평생교육진흥원·청주대·4-H본부와 업무협약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충북도평생교육진흥원, 청주대, 충북도4-H본부와 함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청년농업인과 상생교류로 충북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업무협약 이후 처음 실시되는 사업은 8월부터 시행할 ‘청년농업인 드론 방제단 양성과정’으로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청주대에서 주관하며 농업기술원과 충북4-H본부가 후원한다.

이 사업은 도내에서 모두 13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드론 방제단’ 육성을 목표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120시간 교육을 무상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신소득 사업 발굴뿐 아니라 각종 방역·방제에 대한 사회공헌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 개발의 우수 교육 모델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송용섭 농업기술원장은 “신 농업시대에 미래농업과 농촌을 책임질 청년농업인 육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대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이라며 “협약기관들과 협력해 청년농업인을 위한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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