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아트 바자르 청주 행사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도심 속 문화 쉼터로 자리 잡고 있는 충북문화관이 대성로 상점에서 만나는 ‘아트바자르 청주’를 오는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판매 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한 미술장터로 예술가와 대성로 122번길 상점들과 협업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0여 명의 청년작가 작품을 다양한 장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품 구매 시 대성로 카페에서 쓸 수 있는 이벤트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관계자는 “충북문화관 중심으로 대성로122가 역사, 문화, 예술이 가득한 문화거리가 되도록 문화자원을 연계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작가들에게 도움이 되고 또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043)22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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