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공모사업 지원증서 전달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범덕·안종태 공동위원장)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더불어 살며 함께 웃는 우리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현도면을 비롯한 13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선정하고 지원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청주시가 후원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은 △현도면 함께 웃는 어진이의 마을 만들기 △남일면 주민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남일지기 행복동행’ △사직1동 사직1동 마을복지학교 △운천신봉동 운천신봉동 구루물 주민복지 리더양성 복지아카데미 △오창읍 오창읍 마을복지학교 △미원면 빵빵한 우리마을 미(美)ONE △중앙동 세대를 잇는 사랑나눔 ‘제빵교실’ △영운동 동행·효행·맘 가는 프로젝트 △사창동 ‘오손도손 손주돌봄’ 지원사업 △모충동 지역주민 권리 이해 프로젝트 △성화개신죽림동 북한이탈주민 기살리기 ‘POWER UP’ 프로젝트 △강내면 저소득 아동·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사업 △북이면 다(多)함께 통통(通通)한 북이면 만들기 등이다.

현도면은 시동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해소할 예정이다.

남일면, 사직1동, 운천신봉동, 오창읍 네 곳에서는 마을복지학교가 열릴 예정으로 주민들이 직접 동네 복지문제를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등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자매결연을 맺고 함께 북한 밥상을 나누며 새터민의 정착생활을 돕거나 저소득 아동,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 정서적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복지마을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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