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가 약용작물의 올바른 이해와 부가가치 정보 제공을 위해 추진한 ‘약용작물 활용 가공 기초교육’이 수료생 37명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월 19일 ‘약선음식의 사기와 오미’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약리작용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이론수업과 각종 약용작물을 활용한 약선음식(흑생강청, 당귀부각, 쌍화탕, 십전대보탕, 소화제, 산나물 월남쌈 등) 실습 등 약용작물 전반에 대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영은 지도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돼 교육생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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