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이현우 팀, 동메달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청 카누팀(감독 남성호)이 ‘제1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사진)

충북도청 신성우(26)는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도청 카누팀 신성우는 C-1(카나디안 1인승) 2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신성우는 25일 C-1 1천m에서도 금메달을, 대회 마지막 날 C-1 5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K-2(카약 2인승) 1천m에서는 김대진(33), 이현우(28)와 호흡을 맞춰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남성호(46) 감독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도민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개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8월에 충남 부여에서 열릴 예정인 ‘제16회 백마강배카누대회’에서도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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