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 하나병원(박중겸 병원장)이 비뇨의학과 개설 이래 7년 만에 체외충격파 쇄석술 3천례를 달성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신장과 방광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요관에 위치한 결석을 몸 밖에서 초점을 맞춘 후 충격파를 가해 제거하는 시술 방식이다.

기존의 내시경 수술보다 피부 절개나 마취 및 입원이 필요 없고, 반복적인 시술이 용이하며, 출혈, 감염, 주변 장기 손상 등의 부작용이 적어 안정성이 높은 시술이다. 하나병원은 연간 약 500례 정도의 요로 결석을 체외충격파쇄석술을 통해 치료하고 있다.

박중겸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질높은 의료장비와 진료로 보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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