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는 전시실 개편사업으로 잠시 휴관했던 합덕수리민속박물관(사진)이 28일부터 일주일간 임시 시범운영을 거친 후 다음달 4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2005년에 개관해 합덕제(2017년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등재)를 대내외적으로 홍보 교육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로 인한 전시실 환경 개선이 필요해지자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설전시실 현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케 됐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상설전시실 공간에서 나타난 밋밋한 공간연출을 보완하기 위해 주제별 구획된 공간의 연출변화를 통해 주제 인식의 집중성과 상호 연계성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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