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서 회의 개최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홍장)가 23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올해 첫 실무진 회의를 개최했다.

2015년 9월 26개 자치단체로 출범해 현재 당진시를 비롯한 88개 자치단체가 가입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키 위해 회원도시 간에 긴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동친화도시조성에 힘쓰고 있다.

실무진 회의는 회원도시 간 정보교류 및 안건 협의를 위한 회의로 지난 1·2분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갈음하고 올해 처음으로 100여명의 88개 회원도시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관련 공동사업 추진 논의 △아동친화도시 사업 관련 정보 공유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및 인증관련 사례 공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참석해 ‘협의회 로고 및 캐릭터 개발사업’등 추진사업의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키도 했다.

김홍장 협의회 회장(당진시장)은 아동의 권리 실현에 노력하는 각 회원도시의 실무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실무진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각 지자체에 아동친화적 환경이 구체적으로 조성돼 우리 아동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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