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29일 매마수 문화포럼…황순우 건축가 발제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개최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의 ‘매마수 문화포럼’이 오는 29일 오후 4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세 번째 시간을 가진다.

이번 포럼 주제는 ‘삶의 바탕이 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전주 팔복예술공장 총괄기획가인 황순우 건축가가 발제를 맡았다.

황순우 건축가는 공간을 통한 지역 예술교육의 변화를 이끌며 새로운 문화예술 교육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전문가로, 특히 동부창고를 중심으로 한 폐산업 시설 문화재생 관련 자문을 맡았던 만큼 지역 밀착형 발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인터넷 페이지http://naver.me/xOfV8WoW에서 사전 신청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도 함께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모든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꿈꾸는 예술터(동부창고 37동)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창의예술공간(동부창고 38동)이 조성될 청주는 이달 초 ‘2020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 공모에도 최종 선정되면서 중부권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거듭났다”며 “문화도시 청주시민의 삶에 바탕이 될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이번 포럼을 통해 공유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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