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진천·음성·증평)은 22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임호선 국회의원과 보좌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 △한국체육대학교 진천캠퍼스 조성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등 10가지 현안에 대한 공유와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10가지 현안사업은 수도권 내륙선 철도 구축사업 등 4개 사업에 3조5천억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과 스마트테크시티 개발사업 등 5개 사업에 민간자본 1조 6천억원이 투입되며, 430억원이 투입되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이다.

이외에도 진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공모사업과 입장~진천간 국도 건설 등 13개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확보 지원, 특별교부세 건의 등이 이어졌다.

송 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안사업의 추진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등 어려운 상황에 이번 간담회가 국회의원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진천군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과의 가교 역할은 물론 정책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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