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새 7만석 넘게 팔려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2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출시한 ‘둘이서 반값’, ‘동반석 할인’ 판매 1주일 만에 7만석 넘게 팔렸다고 밝혔다.

또 오는 8월 10일까지 가족이나 친구 등 소규모 여행객이 KTX를 대폭 할인받을 수 있는 ‘여름휴가 특별 할인 이벤트’가 성행중이다.

또 주말 인기 시간대 일부 열차는 매진이지만 여수, 순천, 포항 등 여름 휴가지를 고민 중이라면 아직 할인좌석이 남아있다.

특히 할인율이 최소 30%에서 최대 70%까지 적용되면서 알뜰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할인 이벤트 판매 첫날인 지난 14일에는 한국철도 홈페이지의 온라인 접속자가 일시적으로 급증하면서 접속이 지연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