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이 올 상반기 농기계 은행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올 상반기 농작업 대행과 신규 농기계 공급 실적에서 전국 9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히고 총 2만7천608ha를 대행, 목표 대비 115%(2만4천ha)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농기계의 경우 농기계 은행 사업을 위해 각 지역농협에서 구매하는 것을 말하며 트랙터, 승용이양기, 콤바인 등이 공급대상이다.

농작업 대행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되며, 농협중앙회에서는 농작업 대행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 은행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농협에 운용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주덕농협의 경우에는 올해만 16대를 사 전국 1천100여 지역농협 중 3위를 차지하며 농기계 은행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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