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입·세출 결산 고시... 세입 1477억, 세출 1268억 증가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결과를 당진시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결산 고시에 따르면 2019년도 당진시의 세입결산액은 1조2천91억 원으로 전년대비 1천477억 원이 증가했으며, 세출결산액은 9천442억 원으로 전년대비 1천268억 원이 증가했다. 예산현액 1조2천13억 원 보다 세입은 많으며 세출은 적어 재정건정성 측면에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 세출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2천111억 원(22.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농림해양수산 분야 1천419억 원(15.0%)순으로 집행됐다.

또한 당진시의 총 자산 규모는 4조1천291억 원으로 그중 부채가 938억 원, 순자산이 4조353억 원이며, 지방세 수입 등 재정활동을 통해 수익은 8천933억 원, 비용은 7천288억 원이 발생해 재정운영 결과 1천645억 원 흑자로 당진시의 1년간 살림살이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장 시장은 “시민의 세금이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되돌아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우선 예산 편성과 적시 집행을 통해 당진시 살림살이가 전국에서 가장 투명하고 건정한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검사(대표위원 양기림)를 진행했으며 당진시의회의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거친 후 지역통합재정보고서 작성 등 각종 통계작업을 마무리해 지난 16일 당진시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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