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동부창고 문화지도 제작…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16일부터 가이드북 ‘동부창고 문화지도’를 제작하고 배포에 들어갔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한 2020년 버전 ‘동부창고 문화지도’는 신규로 선정한 동부창고 8경을 비롯해 안덕벌 일대 먹거리 및 즐길거리 등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근 시민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진 문화제조창C 주변의 도보여행 코스를 동부창고를 중심으로 제안해 문화제조창C가 위치한 안덕벌 골목골목의 숨겨진 명소를 발견하는 소소한 재미까지 더했다.
‘동부창고 문화지도’가 선정한 8경은 △1경_동부창고 철문 △2경_동부창고 내 예술작품 △3경_옛 연초제조창 굴뚝 △4경_문화제조창C 게이트센터 △5경_연초제조창 역사문화展(문화제조창 3층) △6경_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미술품수장센터 △7경_안덕벌 드로잉하우스 △8경_문화지도 소개 공간(안덕벌 카페)으로 신규 선정을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우선 상설 이벤트로 동부창고 8경 중 3경 이상의 방문 인증 샷을 SNS(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동부창고 #동부창고문화지도 #청주 #문화제조창C #청주가볼만한 곳) 후 업로드를 하면 선착순 200명까지 동부창고가 제작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동부창고8동(카페C)에서 수령할 수 있다.
참여한 작품 중에서 동부창고 공식 인스타그램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기록한 5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 전시 및 시상 할 예정이며 9월~11월에는 가을 백일장도 기다리고 있다.
‘동부창고 문화지도’ 및 백일장 책갈피는 동부창고, 문화제조창C, 안덕벌 카페 11곳, 청주시 문화예술공간 28곳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온라인 이벤트는 청주시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