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업 등 10개 진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충북형 디지털·그린·산업혁신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5년까지 2천71억원을 들여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디지털 4개, 그린 3개, 산업혁신 3개다.

디지털 분야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진단 기기 개발을 통한 디지털병원 시범 모델(7억원),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개발 플랫폼 구축(100억5천만원), 중부권 최고 VR·AR 테마파크 조성(350억원), 농공단지 스마트화(96억6천만원)이다.

그린 분야는 수소 모빌리티 파워팩 평가인증 기반 구축(260억2천만원), 충북형 청정연료 생산기지 기반 구축(340억원), 태양광·ESS 융복합 제조검증 실증센터 구축(170억4천만원)이 추진된다.

산업혁신 분야로는 글로벌 사이언스아카데미 빌리지 조성(366억원), 미래유망사업 선점 기반 구축(180억원), 유망벤처·스타트업 육성 펀드 조성과 창업 지원(200억2천만원) 등의 사업을 선정했다.

도는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반영된 충북 관련 사업도 추진한다. 디지털뉴딜 분야 3개(119억원), 그린뉴딜 분야 6개(244억원), 고용안정망 확충분야 22개(836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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