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제14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출판 원고를 공모한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의 위대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www.cjbook.kr)가 주관한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이며, 등단 문인을 제외한 청주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가족이야기와 자서전, 시, 수필, 소설, 만화, 일기, 그림책 등 나만의 기록들이 대상이다.

응모 분량은 △시 부문은 책 80쪽 이상 △수필과 소설은 A4용지 70쪽 이상(글자크기 11포인트)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청주시는 접수한 원고 중 90여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원고 접수기간 이외에도 내년도 원고 공모를 준비하는 1인 1책 프로그램 23개소 운영은 12월까지 계속 이어지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이달과 8월은 휴강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접수한 출판 원고 97점 중 심의를 거쳐 90점을 선정해 출판비로 각 5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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