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에 단독 응모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윤갑근(55) 청주시 상당구 당협위원장이 단독 응모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당은 오는 21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새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날 선출된 위원장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앞서 통합당 충북 당협위원장들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회동하고 윤 위원장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동에는 위원장 8명 중 6명이 참석했다. 정우택(청주 흥덕)·경대수(중부3군) 전 의원은 일정 등의 이유로 불참했으나 동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가 고향인 윤 위원장은 청주고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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