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문위·건설소방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영은)는 16일 제384회 제2차 위원회를 열어 공보관, 행정국 등 소관부서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옥규 의원(비례)은 “코로나19로 도내 주요행사가 대부분 취소돼 공보관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온라인 홍보 중요성을 감안, 비대면 홍보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실효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육미선 의원(청주5)은 “타 자치단체에 옥외전광판 설치 등 충북도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박상돈 의원(청주8)은 “충북도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한 사전컨설팅 감사가 매우 효과적”이라며 “적극행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감사관에서 지속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황규철 의원(옥천2)은 “지역신문 활용을 통한 홍보활동에 예산 배정을 늘려 지역홍보를 강화 해달라”며 “홍보 트렌드에 맞춰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한 홍보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창)도 이날 제2차 위원회에서 재난안전실, 바이오산업국 등 5개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박우양 의원(영동2)은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도와 시·군, 경찰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업해 안전지수 상위권을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연종석 의원(증평)은 “여름철 폭염발생 빈도 및 강도가 증가에 따른 선제적 폭염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폭염 피해 예방활동과 폭염특보 시 신속한 상황전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동학 의원(충주2)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20년 교부액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며 “사회전반의 안전실태 개선 및 예산 확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연철흠 의원(청주9)은 “풍수해 보험이 보험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낮은 풍수해 체감도로 인해 가입이 저조하다”며 “풍수해 보험 전액 지원 방안마련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원표 의원(제천2)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재해취약지역을 지정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사전에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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