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협약

청주 오창전통시장 김춘연 상인회장과 청주시 미래연합 직거래협의회 김명선 회장이 16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 오창전통시장 김춘연 상인회장과 청주시 미래연합 직거래협의회 김명선 회장이 16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청주 오창전통시장 상인회와 청주시 미래연합 직거래협의회는 16일 오후 오창신협 회의실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이들 단체는 오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9시30분∼오후 7시30분)에 ‘오창 전통시장 목요 상생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장터에는 40여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채소, 과일, 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떡, 사과즙 등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한다.

오창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상생장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창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미래연합 직거래협의회는 시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오창 미래지테마공원에서 매주 토·일요일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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