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250여 벼농사 농가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하기로 했다.(사진)

남청주농협은 16일 이같이 밝히고 지역 내 165만㎡ 면적에 드론 30대를 동원해 1차 방제는 16일까지 마쳤고 나머지 농가는 다음달 초순에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방제료 50%가 지원되는 공동방제는 최근 농업계 주요이슈인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혹은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기준에 부합한 농약사용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일손 부족 문제도 해결돼 농가의 참여가 높을 정도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길웅 조합장은 “공동방제는 여러모로 유익한 점이 많아 앞으로도 참여 농가가 확대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맛좋은 쌀 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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