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이 새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일정을 확정했다.

충북도당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당 사무실에서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등록한 후보가 1명이면 충북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선출한다. 2명 이상이 후보자로 나서면 충북도당 대회를 열어 뽑는다.

충북도당위원장은 그동안 당협위원장 8명이 대부분 합의 추대 형식으로 선출해왔다.

후보로는 통합당 충북 당협위원장들이 추대한 윤갑근(55) 청주상당 당협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회동을 하고 윤 위원장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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