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15일 스포츠 인권 강화를 위해 도내 장애인체육 직장운동부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15일 스포츠 인권 강화를 위해 도내 장애인체육 직장운동부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15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장애인체육 직장운동부 선수 및 지도자를 상대로 스포츠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일부 운동부의 인권침해 등으로 사회적 물의가 일어나는 부분에 있어 재발방지가 요구됨에 따라 스포츠 인권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장애인체육회 양궁실업팀, 탁구실업팀, 수영실업팀, 역도실업팀과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역도실업팀 등 5개실업팀 선수와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선수단의 (성)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훈련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과 대처방안 교육 등이 이뤄졌다.

교육과 더불어 선수 간 또는 지도자의 폭력 행위를 묻는 설문지 작성을 했다.

고행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인권 교육을 통해 장애인체육에서 인권침해 등으로 사회적 물의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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