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황 실시간 문자 전송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이 농업인 교통사고 예방 비대면 캠페인을 전개, 눈길을 끌고 있다.

내수농협은 최근 내수 파출소와 공동으로 지역 내 교통사고 현황을 2천700여 조합원에게 안내 문자(SNS)를 발송했다.(사진)

문자에는 최근에 사망사고가 있었으니, 농기계 안전운행 및 야간운행 자제 등을 호소하는 내용이다.

양 기관은 15일에도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 2천700여 조합원에게 SNS로 교통사고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런 문자 전송은 최근 내수읍과 북이면에서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이면도로에서 각각 사망사고가 발생,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평소에도 영농회 등을 돌며 캠페인을 벌였지만, 코로나 19 안전을 고려해 올해는 수시로 SNS를 통해 비대면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농기계 뒷면 반사지부착, 야간 밝은 옷 입기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사고 예방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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