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별 위원회 구성 마쳐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1년6개월간의 준비 끝에 출범시킨 부여군 농업회의소가 협치 농정을 본격화 개시했다.

군에 따르면 부여군 농업회의소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분과별 위원회 구성을 위한 대의원대회(사진)를 열어 9개 분과별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부여군은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날 구성된 농업회의소 분과위원 중 일부와 담당업무 관련팀장 및 전문가 등과 함께 기존의 농업정책심의회의 4개 분과를 9개 분과로 확대 개편해 각 분과별로 논의가 필요한 농정현안과 발전방향 등을 토론하고 협의할 수 있는 기구로 구성할 예정이다.

9개 분과는 농업정책분과, 친환경분과, 식량분과, 첨단농업분과, 원예특작분과, 축수산분과, 산림분과, 농업기술분과, 식품가공·농산물 유통분과이다.

9개 분과가 설치된 이후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위원장으로 3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농업정책심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농업정책심의회는 각 분과위원회에서 건의된 사항과 농업의 중요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소통과 협력으로 부유한 농촌을 만드는데 농업회의소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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