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농한기를 이용한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농한기를 이용한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농한기를 이용한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 청성면 산계1마을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8개면 1개 마을씩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필요한 마을에 대해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대리점 및 수리센터가 없고 거리가 먼 마을 중심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영농불편해소 및 자가 정비, 수리능력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 81회 1964대의 수리교육을 실시했다.

이재창 농기센터소장은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해소 뿐만 아니라 농가의 정비능력 영농 이용효율을 높이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동력기종(농용굴삭기, 트랙터, 관리기) 안전사고 예방 및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한 농업기계 사용에 필요한 농업기계 안전기술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교육은 연기하고, 농업기계 임대 시 현장에서 직접 안전운행 교육 및 사용 교육을 실시해 추후 안전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한편 군농기센터는 상반기에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이면 용죽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해 총 56회 862농가 1376대 경운기·이앙기·관리기 등 중·소형 농업기계를 1만 원이하 수리 및 부품비 무상지원과 함께 정비기술·안전사용법 등 기초교육도 병행해 순회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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