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청 육상팀이 2020년 보은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단체전 2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백순정(사진) 선수가 2우를 차지했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보은군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 2020년 보은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각 팀별 3명의 기록으로 겨루는 단체전에서는 여자 실업부 옥천군청(백순정, 이현정, 임지수) 선수들이 1시간 39분 05초를 기록하며 2위를, 여자 실업부 10km에 출전한 백순정 선수는 31분 04초의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다.

옥천군청 손문규 감독은 “지구력과 스피드 보완을 위해 하계전지훈련에 집중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2020년 각종 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통해 옥천군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 육상 선수들은 강원도 횡계군에서 7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38일간 하계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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