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곳서 3000만원 상당 구매
취약층 가정·복지시설에 전달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음성 군내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수박’과 ‘햇사레복숭아’ 구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사진)

동서발전은 지난 13일 오후 1시 음성군 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및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음성지역 농가 310곳에서 총 3천만원 상당의 다올찬수박 1천통과 ‘햇사레복숭아’ 500상자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이날 동서발전이 구입한 농산물은 천연가스발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음성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 사회 복지시설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게 된다.

지난 6월 취약계층의 건강 챙기기와 소상공인 판로 확보 지원에 나선 동서발전은 음성 천연가스발전 건설지 주변 3개 읍·면 지역 독거노인 100가구에 연말까지 밑반찬 도시락 전달 등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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