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유원대학교는 이 대학 드론응용학과 유주환 교수가 2015년도를 시작으로 올해 7월까지 5년 연속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유 교수는 홍수와 가뭄 등에 필요한 다목적댐 운영의 최적화, 수자원 손실량 평가, 강수량 결측치 보완 최적화 등 수공학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는 그 공로로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영국 캠프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 100대 공학자’로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시스템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유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연구와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유원대 아산캠퍼스에 드론응용학과를 신설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비대면(언택트)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드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드론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구축하고 있는 K-드론시스템의 일환인 드론 택시나 택배를 포함해 국방, 경찰, 소방, 환경, 과학탐사, 산림관리, 건설, 측량 등의 공공 영역에서뿐 아니라 농업, 촬영, 드론 축구 등 개인의 영역까지 확장 응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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