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초석을 다질 수석프로그래머로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직 중인 김윤식(사진) 교수를 16일자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윤식 교수는 청주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영상연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청주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청주국제단편영화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윤식 교수는 ‘가을 이야기’, ‘침묵의 시간’, ‘바람이 전하는 말’, ‘내일의 날씨’, ‘못’ 등을 감독·제작했으며 영화 ‘못’은 중국만봉림국제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석프로그래머는 영화제에서 항해사 역할로 영화제의 성격과 방향을 설정하고, 출품작을 평가해 영화제에 상영될 영화를 선정하는 등 프로그램, 일정관리, 홍보관리 등 영화제 개최 전반에 관한 업무를 총괄 계획 및 관리를 담당한다.

현재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지원본부는 수석 프로그래머와 함께 영화제 테마에 맞는 50여편의 영화를 찾아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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