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신청 접수 중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부여군은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600명을 모집·선발해 희망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사업 △농촌경제활동 지원 △공공업무지원 등 5개의 유형으로 모두 600명을 선발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희망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사업내용에 따라 주 15~40시간 근무하게 되며, 2020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시급 8천59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도 오는 21일까지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약 37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고용시장 위기가 확대됨에 따라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사업은 △생활방역지원 △소상공인 회복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공공업무지원 △청년지원 등 이다.

선발자는 하루 4~8시간, 주 5일, 4개월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미취업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당진시청 홈페이지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공고’를 참고해 희망하는 사업분야 및 근로조건을 확인한 후 개별 사업장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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