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 동문1동(동장 김덕제)이 2020 상반기 수시평가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며 받은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

동문1동은 ‘주인은 동문 여러분입니다. 동문1동 ‘책 냉장고’ 탄생’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가져가고 갖다 놓는 책냉장고를 운영해 큰 호응 얻었다. 이에 동은 시민을 위해 책냉장고를 만들었다는 취지에 맞게 받은 상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그 규모는 시상금의 20% 상당으로 칫솔세트 등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를 제작해 각 마을 16개 통장에게 전달해 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동민을 위해 사용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가는 동문1동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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