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원(더불어민주당·중구3)이 13일 8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권 의원은 이날 제 25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 후보 단독 입후보했고 2차례 투표를 거쳐 선출됐다.

투표는 재적의원은 22명, 출석의원 22명 모두 참석한 가운데 2차례 투표가 진행됐고, 결국 2차 투표에서 유효 12표, 무효 10표로 과반 득표해 성공했다.

또 제1부 의장에 민태권(유성1·민주) 제2부 의장에 민주당 조성칠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15일 4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자치, 복지환경, 산업건설, 교육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운영위원회 위원, 4개 상임위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또 오는 17일에는 5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한 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권 의장은 “대전시와 시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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