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0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3천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적절성, 지역푸드플랜·식생활교육과의 연계성 및 사업수행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 후 세종시, 화성시, 완주군, 김천시 등 4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중위소득 50%이하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가구원수별 월 4만∼8만원의 전자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제철 과일, 채소, 우유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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