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충남 당진시)국회의원이 산림청 주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당진시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당진 현대제철이 위치한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 총 6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당진시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상당 부분 저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어 의원은 사업의 소관 상임위인 국회 농해수위에서 미세먼지 차단숲 활성화를 역설했으며, 지난 10일에는 국회에서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활성화 토론회 개최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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