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지난 10일 충북 공예인의 최고 영예인 ‘충북도 공예명인’ 3명과 공예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충북도 우수공예인’ 8명에게 지정패와 증서를 전달했다.(사진)

공예명인으로 신현종·염숙희·천미선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고혜리·노정숙·안화순·양혜영·유지연·정미자·조미행·최민영씨가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됐다.

충북도 공예명인, 우수공예인 지정은 공예인들의 지위 향상 및 경쟁력 있는 우수공예품 개발을 통한 판로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충북도 우수공예인 지정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우수공예인 지정 대상은 ‘충북 공예품대전’ 동상 이상 수상자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이상 수상자, 공예명인은 공예경력이 15년 이상으로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추천을 받은 자 중 ‘충북도 공예품개발 심의 협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우수공예인 등으로 지정된 자는 우수공예품 판로 및 홍보지원과 각종 전시회 참가 및 문화 예술행사 등에 우선 초청 혜택을 받는다.

김장회 도 행정부지사는 “공예명인 및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공예인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비, 공예품 홍보 및 판로시장 개척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충북의 공예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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