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사립 중·고등학교 39곳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과정 운영 분야를 제외한 학교법인, 학교 재정, 인적 관리, 사학경영 등 4개 분야 13개 영역에 대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사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위해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2년마다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의 대상 기간은 2018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다.

평가는 이달 말부터 8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 평가로 진행하며, 현장 평가는 서면평가 결과 현장 확인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결과는 오는 9월에 공개하며 법인 경영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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