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은 최근 도시농업관리사를 대상으로‘성 평등한’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중 하나로 최근 성인지와 관련해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군에서 양성하는 강사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작년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매년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인지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8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6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 주류화 제도의 이해 △여성친화도시 안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지역사례 중심) △젠더폭력의 이해 △일상 및 농촌에서 성차별적 요소 찾기 △아동 대상 강의안 작성 및 강의시연의 내용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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