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 여름방학 10일 이상 짧아진다
충북 학교 여름방학 10일 이상 짧아진다
  • 최재훈 기자
  • 승인 2020.07.09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12~14일 단축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충북지역 초·중·고교의 여름방학 기간이 예년보다 짧아진다.

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교의 평균 방학 일은 초등학교가 20.6일, 중학교가 16.2일, 고등학교가 15.2일로 나타났다.

이는 예년보다 초등학교는 약 12일,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약 14일 정도 여름방학 기간이 각각 짧아진 것이다.

지난해 평균 여름방학 기간은 초등학교 32.4일, 중학교 30.7일, 고등학교 29일이었다.

이는 교육부가 코로나19 감염병의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3주간 개학을 연기한 뒤 수업일수 조정의 영향을 받아서다.

올해 도내 학교 중 가장 먼저 여름방학에 들어간 학교는 음성 하당초등학교로 10일 방학식을 한 뒤 11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도내 중·고교 210곳 중 약 70%(145개 학교)가 여름방학을 8월 둘째 주에서 셋째 주에 시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는 258곳 중 8월 이전(7월 말)이 155곳, 8월 첫째 주 79곳, 8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24곳이 각각 방학을 시작한다.

중학교는 127곳 중 8월 이전 41곳, 8월 첫째 주 11곳, 둘째 주 55곳, 셋째 주 19곳이다.

고등학교는 84곳 중 8월 이전 8곳, 8월 첫째 주 5곳, 둘째 주 40곳, 셋째 주 31곳이 방학을 시작한다.

초등학교 중 여름방학이 가장 짧은 곳은 단양초로 8월 18일 방학식 후 26일까지 7일간 방학을 가진다.

중학교 중에서는 청주 율량중학교의 3학년이 8월 12일 방학식 후 21일까지 8일간의 방학에 들어간다.

고등학교는 청주 충북고 3학년이 8월 19일 방학식 후 24일까지 가장 짧은 4일의 방학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청주 양청고 9일, 청주 금천고 8일, 보은고 7일, 진천 충북체고 6일, 충주 예성여고 7일 등도 열흘 미만의 짧은 여름방학을 계획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