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운동영상 제작·게시

단양군체육회 지도자들이 만천하스카이에서 생활체조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단양군체육회 지도자들이 만천하스카이에서 생활체조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단양군체육회(회장 송종호)가 비대면 온라인 체육지도 활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군 체육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외 활동과 운동에 제약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비대면 온라인 체육지도 활동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연령별 운동 영상과 축구, 배드민턴, 생활체조 등 종목별 운동 영상을 제작, 군 체육회 홈페이지(www.dysports.or.kr)를 통해 게시해 체육 지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게시된 영상물은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군 체육회 소속 생활스포츠지도사들이 직접 참여했고 단양의 관광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팔경을 배경으로 영상을 촬영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체육회는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다채로운 홍보를 펼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온라인 체육지도를 알릴 계획이다.

송종호 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확산 되는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온라인 체육지도를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군민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하게 운동하는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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