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사회적 약자기업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사진)

가스안전공사는 올 상반기 코로나19의 장기 확산으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 소상공인 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공사는 우선 정부정책에 발맞춰 전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사회적 약자기업에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을 조기 집행했다.

특히 매년 추진하는 각종행사 등을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소규모 식당이용, 전통시장 체험 활동으로 변경해 지역 전통시장 매출 증대 및 소상공인 상권 살리기에 힘썼다.

또 장애인,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물품을 구매해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에도 기여했다.

공사는 아울러 구내식당 지정일 휴무제를 마련해 주 1회 석식은 외부식당을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한 부서별 지역식당 간담회 및 지역 농특산물 구매확대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추진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충북혁신도시 일대 소외계층 대상 마스크 5천매 기부 및 후원금 전달, 노인 대상 식료품 나눔상자 100개 지원, 화훼농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어버이날 노인복지관 대상 카네이션 화분 250개 전달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활동에 동참한바 있다.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경기침체가 질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모두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효과적인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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