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 옥천군지구협의회가 9일 옥천읍 양수리의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대청소 및 빨래세탁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찾은 가정은 평소 다발성신경병증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을 앓고 있어 현재 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가정으로 상태가 호전돼 퇴원을 앞두고 있으나, 혼자서는 집안 청소도 힘든 상태여서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군 주민복지과로부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대상가정을 방문해 대청소는 물론 빨래 세탁과 이불, 식품, 생필품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까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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