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28개 봉사단체 동참 지역농가 봉사활동 앞장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음성 여성단체협의회가 일손이 부족한 군내의 한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음성 여성단체협의회가 일손이 부족한 군내의 한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동헌)가 코로나19에도 불구, 7일 현재까지 관내 28개 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군내 농가와 기업체에 일손 돕기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펼쳤다.

6월 말 기준 군내 1365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음성군자원봉사자 수는 2만4천210명으로 전체 군민의 24%에 달한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3천600여명이 생산적 일손 봉사에 참여해 지역의 농가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는 나눔의 일손 봉사활동을 펼쳐 도움을 줬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4시간 일손봉사 후 실비 2만원과 봉사실적을 받을 수 있다.

일손 봉사는 음성 군내의 농가와 제조업 중소기업으로, 농작물 파종, 수확, 포장작업 등과 중소기업은 스티커 부착, 포장, 분류 등 단순 작업으로 누구나 일손 봉사를 참여하게 된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생산적일손봉사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손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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