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맞춤형 인생2모작 일자리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한국경비협회 보안직(경비) 전문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사회 가중에 따른 인생2막을 설계하는 중장년, 은퇴세대의 재취업 욕구를 현실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인생2모작 일자리 지원사업은 민선7기 시작인 2018년부터 2020년 현재 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중장년, 은퇴세대 등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송기섭 진천군수의 민선7기 일자리 분야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로, 사업 참여대상자에게는 취업 관련 전문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교육수료 완료 이후 관내 관련분야 업체로의 취업까지 연계 해주고 있다.

전문교육을 수료한 참석자들은 이후 진천군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참여 대상자 100% 모두 관내 경비업체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연계 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고용환경이 매우 불안정하고 침체돼 있는데 해당사업을 통해 경직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은 물론, 중장년층, 은퇴세대들에게 재취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생의 2막을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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