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와 교섭대표노조인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 이동호)이 지난 7일「집배업무강도 진단 시스템」의 대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회에서 노사는 퇴직 등으로 발생한 우체국 창구 근무 부족인력 충원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내에 충원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고, 또 노사 공동으로 TF 구성·운영을 합의했으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개정에 따른 노동조합 운영비 지원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우정노사는 앞으로도 일반 우편물의 지속적인 감소와 전자 고지 확대 등 급변하는 우편사업 환경 변화에 공동대응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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