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에 대응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정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2020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행정안전부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천100만원을 확보했다.

부여군은 연초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상 사업을 조기 발주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산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기초지자체 목표수치 57%에 해당하는 2천300억원을 훌쩍 넘긴 2천801억원(69.4%)을 집행했다.

군은 매월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했으며, 침체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 를 중점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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