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연예술가협회 당진시지부 창립 공연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한국공연예술가협회 당진시지부는 오는 12일 오후 3시 한국예술문화협동조합 공연장에서 창립식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문화예술계와 시민들을 위해 ‘2020 예술콘서트 들락날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준높은 지역문화예술 전파로 삶의 질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중가요를 비롯해 난타, 장구, 통기타, 댄스, 민요, 섹스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에 공연이 펼쳐진다. 이문호 사회자의 진행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초대가수 조은아를 비롯해 훈주, 김나윤, 최정선, 김민경, 조환 가수와 단비향 명창, 조옥희 장구, 라흠수 섹스폰, 원당클럽, 김수미, 안세진 보컬, 킴바댄스 등이 공연하며, 가수 유현상씨가 초대돼 당진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다소나마 달래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난이 지부장은 “공연을 앞두고 당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공연 연기도 고려했으나 정부지침과 당진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관객과 함께 할 수 없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당진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생활속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날려보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의 예술가 4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공연예술가협회 당진시지부는 지역민들을 위한 많은 공연과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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