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초등학교(교장 이종설)는 7월8일 오전 등교 시간에 부여초 정문 앞에서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아이를 내려주기 위해 정차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학부모들, 학교 앞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달리는 운전자들에게 팻말과 현수막을 이용해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는 교문 앞에서 앞으로 다가올 휴가철을 맞이해 코로나19감염증으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염려하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님의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안전 수칙 문구가 담긴 에어백을 함께 배부했다.

부여초 녹색 학부모회는 아이들과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등교 시간마다 정문 앞, 부여초 앞 사거리에서 조를 나누어 봉사하시며, 등굣길 교통안전에 큰 관심과 협조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어른들의 배려가 아이들의 소중한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녹색 어머님들의 봉사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봉사인지 감사함이 느껴지는 아침 등굣길이었다.

이종설 교장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부여초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부여초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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