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 대학생들의 시정 참여와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하계근로활동을 본격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하계근로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사전 직무교육과 의림지역사박물관, 자원관리센터, 솔밭공원 등 현장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다음달 시작되는 시간선택제일자리 참여자를 포함하면 이번 하계 근로인원은 역대 최다 인원인 500여명이 참가한다. 하계근로 참가 학생들은 다음달 말까지 1일 5시간씩 20일에 걸쳐 시 행정·사무업무 보조, 기록물 정리, 행사지원, 제초작업, 시설물관리와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위한 시내버스 이용 도우미, 제천시 홍보를 위한 슬기로운 제천 생활 홍보단 등을 운영, 학생근로 참여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분야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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