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이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광업·제조업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지정통계로 2019년말 기준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내용은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 등이며, 조사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이달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직접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ieco)에 접속해 이달 31일까지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에는 전혀 이용되지 않는다”며 “해당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조사요원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배부하고 조사요원의 발열여부 및 동선을 일일 체크하며, 조사원의 현장 대면조사 시에도 마스크 착용, 응답자와의 일정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조사가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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