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사비댄스 프로젝트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도·부여군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이 민간 예술 단체는 공연의 기회를 지역민들에게는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부여 무용전문예술단체 ‘사비댄스 프로젝트’는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 사업에 선정돼 ‘부여군 청소년을 위한 공연’을 진행했다.

제6회 부여군 청소년을 위한 ‘소셜미디어공연 춤추며 탑돌이 하다’ 공연을 오는 11일 오후 4시에 정림사지 오층석탑 박물관 옆 야외공연장에서 펼친다.

공연 관람 방법은 유튜브 채널 ‘사비댄스 프로젝트’ 구독과 페이스북 ‘사비댄스 프로젝트’ 참여를 누르면 집에서 온라인 상으로 공연 실황을 관람할 수 있다.

본 공연 후원은 충남도, 부여군이며 주관 주최는 사비댄스 프로젝트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집합 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셜미디어 공연’으로 전환해 공연을 진행한다.

사비댄스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을 시작으로 부여에서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 종사하는 예술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역사문화를 춤으로 재구성해 Dance Film, Site Specific Performance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8일에서 31일까지 신동엽문학관에서 2020 신나는 예술여행 지역자원 연계 Site Specific Dance Festival ‘춤추는 인문학 여행 시가 몸에 흐른다’도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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